이천시, ‘2026년 아세안 시장개척단’ 성황리 마무리… 59억 원 규모 계약 추진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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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말레이시아 파견, 식품·건축자재·의료기기 등 관내 10개사 참가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 890만 달러 달성, 아세안 판로 개척 교두보 마련
[이천=한빛국제뉴스=정은아 기자]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한 「2026년 아세안(싱가포르·말레이시아) 시장개척단」이 유의미한 수출 성과를 거두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됐다. 앞서 이천시는 지난 7월 공개모집과 엄격한 시장성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참가 품목은 식품, 건축자재, 의료기기(콘택트렌즈), 생활용품 등 경쟁력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파견 기간 동안 참가기업들은 현지 시장 트렌드와 바이어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며 수출 가능성을 적극 모색했다. 특히 현지 구매자(바이어)와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총 890만 4천 달러(약 118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 중 449만 1천 달러(약 59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해 향후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파견은 단순한 해외 판촉 활동을 넘어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매칭과 철저한 현지 시장조사를 병행함으로써, 참가기업들의 수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아세안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아세안 시장개척단을 통해 구축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장 중심의 시장 분석은 앞으로 우리 시 중소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다지는 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 외에도 ▲해외전시회 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규격인증 지원 등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수출 지원 시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방침이다.
기자:정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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