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20 법칙, 20%는 엉뚱한 데 써라 80:20 법칙, 20%는 엉뚱한 데 써라트렌드를 읽다 보면 모든 시간과 돈을 효율적으로 써야 할 것 같다. 그러나 효율만 따지다가 삶의 재미까지 계산서에 올려놓으면 곤란하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도 “이 만남이 돈이 될까?”를 따진다면 사람을 만나도 마음은 장부를 넘기고 있는 셈이다.나는 80:20 법칙을 이렇게 응용… 윤치영 2026.10.19 08:58
관심을 가지면 질문이 생긴다 관심을 가지면 질문이 생긴다“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유한준의 글을 바탕으로 유홍준 교수가 풀어 써 널리 알려진 구절이다. 나는 이 문장을 사람 사이의 관계에 가져와 생각해 본다.관심을 가지면 알고 싶어진다. 알고 싶으면 질문하게 된다. 질문을 건네고 이야기를 듣다… 윤치영 2026.10.17 18:27
말의결 마음의 빛깔 말의결 마음의 빛깔문장의 결을 살피고, 고운 우리말이 지닌 투명한 어조와 어순, 어휘의 감각을 헤아리며 살아간다. 우리가 아는 단어는 많지만, 정작 사용하는 언어의 폭은 얼마나 좁은가. 그 좁은 언어의 틈에서 오해가 생기고, 곡해가 번지며, 왜곡된 말들이 거센 물결처럼 마음을 휩쓴다. 그 말의 파편들이 서로의 가슴에 상처… 김영란 2026.10.17 09:17
만나고 싶은 사람 VS 피하고 싶은 사람 만나고 싶은 사람 VS 피하고 싶은 사람대전에서 활동하는 최정규 회장을 보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최 회장은 개인적으로 참여하는 모임만 마흔두 개라고 한다. 단체 모임까지 합치면 백 개가 넘는단다. 처음에는 내가 잘못 들은 줄 알았다.“회원이 마흔두 명이라고요?”아니다. 모임이 마흔두 개다.보통 … 윤치영 2026.10.16 09:52
평생현역시대 "십 분도 못 기다리는 나에게" 평생현역시대 "십 분도 못 기다리는 나에게"오늘 독감 예방접종을 마쳤다. 접종 후 잠시 쉬었다 가라는 말을 들었다.“그냥 가면 안 될까요?” “어지러울 수 있으니 십 분만 쉬었다 가세요.”그 말을 듣고 자리에 앉다가 픽 웃었다. 내 안전을 위해 쉬라는 건데, 그 십 분조차 못 기다리고 움직이려는 내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 윤치영 2026.10.15 13:15
평생현역시대 "인간의 3대 욕구를 관리하라" 평생현역시대 "인간의 3대 욕구를 관리하라"세상을 살아가면서 먹는 즐거움을 빼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좋아하는 음식을 앞에 놓고도 마음껏 먹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살맛이 줄어들 것이다.흔히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로 식욕, 성욕, 수면욕을 꼽는다. 필자는 우스갯소리로 말한다.“잘 먹고, 잘 자고, 가슴 설레는 마음까지 살아 … 윤치영 2026.10.15 13:05
무슨 노래를 들려 드릴까요? 무슨 노래를 들려 드릴까요? “무슨 노래를 들려 드릴까요?”노래를 고르는 일은 추억을 고르는 일이다. 제목 하나를 떠올렸을 뿐인데, 잊고 지내던 얼굴이 나타나고 오래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내게도 시절인연이 그리울 때 부르는 노래들이 있다.이미자의 노래를 요요미의 목소리로 「사랑혔는데」 듣다 보면, 옛 정서가 새롭게 다… 윤치영 2026.10.14 20:36
안아주세요. 세상이 따뜻해져요 안아주세요. 세상이 따뜻해져요옛날에는 배가 아프면 할머니 무릎이 곧 진료실이었다. 할머니는 배 아픈 손자를 무릎에 눕혀놓고 배를 살살 문질러주셨다.“할머니 손은 약손, 네 배는 똥배.”참 이상한 처방이다. 배가 아파서 찾아갔는데 내 배를 ‘똥배’라고 하신다. 요즘 같으면 환자가 항의할 법도 하다.“할머니, 치료만 해주세요… 윤치영 2026.10.14 20:26
민심(고객)을 읽어라 민심(고객)을 읽어라뻥치지 마라.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살기 좋아지는 현실이다.“제가 다 해드리겠습니다!” “저만 믿으십시오!” “이번에 도와주시면 확실하게 보답하겠습니다!”말만 들으면 내일부터 세상이 달라질 것 같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약속한 사람의 설명만 길어진다.처음에… 윤치영 2026.10.14 20:16
직업외에 재테크에도 관심을 가져라 직업외에 재테크에도 관심을 가져라무인도에는 투자해도, 생색에는 투자하지 않는 사람유성스크린골프 조광연 회장은 지금 세종에 최신 시설을 갖춘 요양원을 짓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 건설회사에 다니면서 건설과 관련된 부동산에 눈을 떴다고 합니다. 맡은 일만 열심히 한 것이 아니라, 그 일이 돌아가는 세상도 유심히 살핀 … 윤치영 2026.10.11 16:02
워라벨(Work–Life Balance) 워라벨(Work–Life Balance)평생현역시대 나만의 워라벨, 일하고 잠깐 즐기고! 화술경영가 윤치영박사오늘은 토요일이다. 누군가에게는 주말이지만, 내게는 ‘주로 말하는 날’이다. 하루 종일 대입 수시면접 코칭을 했다. 학생들의 말문을 열어주다 보니 어느새 퇴근 시간이다.내일 일요일도 코칭 일정이 하루 종일 잡혀 있… 윤치영 2026.10.10 18:38
참 재수 있는 사람 — 금남카 한동욱 대표 이야기 참 재수 있는 사람— 금남카 한동욱 대표 이야기세상에는 돈을 잘 버는 사람도 많고, 말을 잘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일을 믿음직하게 하고,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고, 돈까지 쓸 줄 아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다.금남카 한동욱 대표는 그 흔치 않은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다.지난 2년 동안 YCY명사과정 제2기부터 제10기까지… 윤치영 2026.10.09 13:11
'남존여비 4행시'의 의미는? '남존여비 4행시'의 의미는?요즘 사람들은 어디를 가든 ‘뷰’를 따진다. 예전에는 커피를 마시러 갈 때 이렇게 물었다.“거기 커피 맛있어?”요즘은 질문 순서가 바뀌었다.“거기 뷰 좋아?”커피가 조금 싱거워도 강물이 진하게 흐르면 괜찮고, 커피가 조금 써도 노을이 달콤하면 용서가 된다.강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 바… 윤치영 2026.10.09 09:58
풍요로운 AGI 시대를 불안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자 풍요로운 AGI 시대를 불안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자예전에는 모르는 것이 있으면 책을 뒤지고,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그래도 안 되면 “내가 이것까지 알아야 하나?” 하며 넘어갔다. 이제는 AI에게 물으면 된다. 글도 쓰고, 자료도 정리하고, 사업 아이디어도 내놓는다.참 편리하다. 그런데 편리함 뒤에 슬쩍 따라오는… 윤치영 2026.10.08 18:32
내 마음의 풍금 가을,마음의 풍금이 울리는 날아가 곁에 누워 새근새근 잠드는 숨소리를 듣고 있으면 가슴 깊은 곳에서 감흥이 조용히 춤을 춘다. 작은 몸 하나가 이불 속에서 바시락바시락 움직이다가 어느 순간 제법 문맥이 맞는 말을 불쑥불쑥 쏟아낸다.그 말 한마디에 웃음이 터지고, 무언가를 묻고 대답하고 눈빛으로 마음을 주고받는 스물두 달 … 김영란 2026.10.07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