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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창조과학은 과학과 신앙의 조화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진리 탐구의 나침반입니다"

정은아 입력 2026.10.02 15:59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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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윤정 한국창조과학회 전북지부 지부장 겸 교수 인터뷰


전북[한빛국제뉴스=정은아 기자] 최근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과학과 기술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적 진보 이면에는 인간 본질과 생명의 가치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들이 늘 따라붙는다. 과학적 사실과 창조의 섭리 사이의 조화를 모색하며, 지역 사회와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세계관을 심어주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이 있다. 본지에서는 한국창조과학회 전북지부를 이끌며 교육과 학술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마윤정 지부장(교수)을 만나, 창조과학의 의미와 전북 지역에서의 활동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Q1. 먼저 지면을 빌려 독자분들께 인사와 함께 전북창조과학회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마윤정 지부장 :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한국창조과학회 전북지부 지부장을 맡고 있는 마윤정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놀라울 정도로 정교한 법칙과 질서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한국창조과학회는 인간, 생물체, 우주 등에 내재된 질서와 조화가 우연이 아닌 지적 설계의 결과라는 것을 과학적인 증거를 통해 주장하고, 이 시대가 만물의 기원에 대한 바른 시각을 갖고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며 경외하도록 하는 데 이바지하는 정통 기독교 순수 복음주의 초교파 학술 단체입니다. 저희는 진화론교육과 과학주의로 인해 창조주 하나님을 부인하게 만드는 사회적 환경 가운데, 과학이라는 도구를 통해 창조를 변증함으로 젊은 세대와 성도들,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과학적 데이터와 성경적 세계관을 조화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며 특히 우리 사회에서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가 점점 중요해지는 만큼,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과학적 사실을 배우는 동시에 과학이 설명할 수 있는 것과 설명의 범위를 넘어서는 세계관적 질문을 구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북 지역 내에서 다양한 세미나, 특강, 교육 프로그램, 캠프를 통해 창조신앙의 뿌리를 굳건히 내리게 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Q2. '과학'과 '창조과학'은 간혹 대립적이거나 상반된 개념으로 오해받기도 합니다. 지부장님께서는 이 둘의 관계를 어떻게 정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마윤정 교수 :

매우 날카롭고도 중요한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참된 과학과 창조신앙은 결코 대립하지 않으며 오히려 서로를 온전하게 보완해 주는 관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과학'이라고 하면 진화론을 당연한 전제로 받아들이지만, 엄밀히 말해 과학은 관찰하고 가설을 설정하여 실험할 수 있는 '현재의 사실'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반면, 수억 년 전의 기원이나 생명의 탄생 과정은 직접 관찰할 수 없기에 '역사적 추론'의 영역에 속합니다.

우리가 자연계에서 발견하는 놀라운 생명체의 특이성 및 복잡성—예를 들어 모기의 항응고제, DNA의 정교한 정보 시스템이나 혈액 응고 시스템 등—은 오히려 지적인 설계자가 존재함을 강력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과학의 발전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우주는 상상할 수 없이 정밀한 물리 상수들의 정확한 균형과 질서 속에 있음이 밝혀지고 있는데 이는 전지전능하신 창조주의 설계 밖에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창조과학은 맹목적인 믿음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 과학의 객관적 데이터들을 통해 창조의 진실성을 합리적으로 입증해 나가는 학문적·신앙적 체계입니다.

진화론이 우주와 생명체의 우연적인 자연 발생을 전제로 과학적으로 맞다고 주장하듯이, 창조과학은 창조를 전제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지질학, 의학, 생명공학, 화학공학, 재료공학, 기계공학, 전자공학, 정보통신, 원자력공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적설계에 의한 창조가 과학적으로 사실임을 변증하는 과학적인 연구와 학문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Q3. 최근 AI와 첨단 과학 기술이 급부상하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창조과학 교육이 왜 여전히 중요하며, 특히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마윤정 교수 :

저는 오히려 AI 시대이기 때문에 창조신앙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AI), 생명공학, 로봇공학 등이 주도하는 거대한 문명적 전환기에 살고 있습니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이란 무엇인가, 생명이란 무엇인가, 지능과 의식이란 무엇이며 우리는 과학기술을 어디까지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철학적·윤리적 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AI가 인간보다 훨씬 빠르게 정보를 검색, 분석하고 새로운 결과물 창출하는 때일수록 단순히 지식을 많이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그 지식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인간의 가치와 생명의 의미는 무엇인지, 기술의 한계는 어디에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세계관과 가치관이 중요해집니다. 만약 인간이 단순한 물질의 우연한 진화물에 불과하다면, 인간 생명의 존엄성이나 도덕적 기준 역시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AI 인공신공망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 뇌의 약 860억 개의 뉴런에서 영감을 얻은 수학적 모델로써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고, 저장하며, 그 결과를 이용해 판단·행동하는 인공지능이나 사람은 창조주로 말미암은 신공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창조주의 형상대로 고귀하게 지음 받았다는 성경적 창조 세계관을 가질 때, 과학 기술은 인류를 파괴하는 도구가 아니라 세상을 이롭게 하는 선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첨단 과학의 성과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분석하면서, 그 안에 담긴 창조주의 위대한 공학적 설계와 지혜를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언어로 풀어내어 다음 세대에게 흥미롭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면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과학적 사고, 증거에 대한 과학적 검토, 생명윤리, 인간의 존엄성, AI와 생명공학의 윤리적 문제까지 함께 다루는 교육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특히 앞으로의 창조과학 교육은 학생들에게 결론을 주입하기보다는 질문하는 능력과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4. 한국창조과학회 전북지부를 이끌어오시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이나,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마윤정 교수 :

지부 활동을 하면서 감사한 순간들이 참 많지만, 가장 보람 있는 순간은 역시 다음 세대와 성도들이 눈을 반짝이며 진리의 가치를 깨닫는 모습을 볼 때입니다.

한번은 한 집사님이 2명의 중학생 자녀를 데리고 창조과학 비젼 캠프에 참여하셨는데 참여하게 된 동기가 초등학교 때는 부모의 손에 이끌려 교회에 다녔지만 중학생이 되면서 학교에서 배우는 진화가 맞고 성경은 사실이 아닌데 왜 교회에 다녀야 하느냐 하며 부모와 교회 문제로 갈등하던 두 자녀들을 데리고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고, 캠프가 끝나고 180도 바뀐 두 자녀들이 성경은 사실이다는 소감문을 남겼으며 부모와의 교회 갈등 또한 해소되고, 현재 집사님은 전북지부 동역자로 사역하고 자녀들도 장성하여 학술대회나 세미나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또한 대학생들과 청년을 대상으로 동물, 인체, 식물의 창조와 지층과 화석의 생성 과정과 창세기 대홍수에 관한 특강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학교 교육 속에서 진화론만을 당연하게 배웠던 학생들이, 만물 속에 분명히 보여지는 창조 사실과 성경의 사실성을 접하고는 "이제야 모든 의문이 풀렸다" 는 고백과 함께 창조주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에 두려움이 없어지고 행복과 평안 속에 삶을 살게 되었다는 소감을 전해 왔습니다.

또한, 평신도 지도자들과 교사 세미나를 통해 현장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길을 찾았다고 고백하실 때 큰 책임감과 보람을 느낍니다. 전북 지역 곳곳에서 교회와 학교, 기관들이 연합하여 건강한 세계관을 전파할 수 있도록 발판을 다져온 것 자체가 저에게는 큰 은혜이자 기쁨입니다.

 

Q5. 지역 사회 및 유관 단체들과의 소통·협력도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향후 한국창조과학회 전북지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핵심 사업이나 비전은 무엇인가요?

마윤정 교수 :

전북은 예로부터 문화와 예술, 그리고 교육의 중심지입니다. 저희 한국창조과학회 전북지부는 학술적인 연구와 강연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사회 및 다음 세대와 더 넓게 소통하고 기여하는 단체로 발돋움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학교 밖 청소년과 다음 세대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 및 교육 확대입니다. 십여년간 어린이, 청소년 캠프를 통해 전국의 학생들에게 창조주 하나님을 깊이 있게 만나게 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체험하고 실질적인 교육을 확대하고 시공간을 초월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영상과 AI 기반의 창조과학 콘텐츠를 보급하고자 합니다.

둘째로, 지역 교회 및 기독 교육기관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입니다. 일선 목회자와 주일학교 교사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자료와 찾아가는 창조과학교실, 세미나 프로그램을 상시 지원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유관 기관 및 학술 단체들과의 교류 협력 강화입니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타 지역 및 해외 단체들과의 학술 교류를 넓히고, 전북 지역이 창조과학 운동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6. 마지막으로 본지를 읽고 계신 독자들과 전북 도민 여러분, 그리고 창조의 진리를 고민하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마윤정 교수 :

독자 여러분, 우리가 숨 쉬고 살아가는 이 아름다운 자연 만물은 우연히 만들어진 거대한 우연의 일치가 아닙니다. 그 속에는 우리를 향한 창조주의 깊은 사랑과 놀라운 계획이 깃들어 있습니다.

세상이 흔들리고 가치관이 혼란스러운 시대일수록, 변하지 않는 진리 위에 우리의 뿌리를 깊이 내려야 합니다. 한국창조과학회 전북지부는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과학의 사실 앞에 정직하며, 창조주의 위대하심을 전하는 사명에 온 마음을 다하겠습니다.

전북 도민 여러분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가정과 생업 위에 창조주의 풍성한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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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정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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