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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장관,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 및 만찬 개최

정은아 입력 2026.08.23 17:06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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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선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지원 및 한중 관계 복원 성과 이행 점검 -

[한빛국제뉴스][정은아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월 19일(수) 공식 방한한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 및 만찬(18:15~22:15)을 갖고, 한중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였다.


한중관계 발전 및 고위급 교류 활성화

  • APEC 정상회의 계기 고위급 교류 : 조 장관은 11월 개최 예정인 선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양측은 APEC 계기 정상 간 회동 등 고위급 교류를 본격적으로 준비해 나가기로 하였다.

  • 후속조치 이행 : 양측은 양국 정상의 상호 국빈 방문을 통해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기틀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분야별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로 합의하였다.

  • 방중 초청 : 왕 부장은 조 장관의 중국 방문을 초청하였으며, 양측은 외교채널을 통해 방문 일정을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실질 협력 강화 및 현안 논의

  • 수교 35주년 계기 협력 : 내년 한중수교 35주년을 맞아 양측은 ▲한중 FTA 서비스·투자 협상 ▲공급망 안정화 ▲판다 도입 ▲인적·문화 교류(올해 인적교류 1,000만 명 돌파 예상)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 관리·보존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하였다.

  • 원칙적 입장 및 권익 보호 : 조 장관은 서해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우리 정부의 원칙적 입장을 전달하고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중국 내 우리 국민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중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반도 문제 및 지역·글로벌 정세

한반도 평화 및 비핵화 : 조 장관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한반도 평화 공존 청사진을 설명하고, 북한의 조속한 대화 복귀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요청하였다.

중국 측 입장 : 왕 부장은 한반도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재확인하며, 남북 간 평화 공존과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위한 건설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조의 표명 : 조 장관은 회담에 앞서 최근 서거한 주룽지 전 중국 국무원 총리에 대해 유가족과 중국 국민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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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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