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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9월 누적 방한객 1,711만 명… 지난해 연간 방한객(1,894만 명) 돌파 초읽기

정은아 입력 2026.10.23 13:14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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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206만 명 달성…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

-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 15.9조 원, 지방공항·항만 입국 비중 28.2%로 동반 성장

[한빛국제뉴스=정은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10월 22일(목), ‘2026년 9월 방한 관광 동향’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9월 한 달 동안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206만 명을 기록하며 월 단위 20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71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08만 명) 대비 21.5%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중에는 지난해 연간 방한객 규모인 1,894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방한 관광객의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관광 소비와 지역 방문 등 질적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났다.

올해 9월까지 외국인의 국내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5조 9,4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조 7,940억 원) 대비 47.7% 급증했다.

또한, 비수도권 공항(김해·제주·청주·대구 등) 및 항만(부산·제주·서귀포·여수·군산 등)을 통한 입국 비중도 크게 확대되었다. 올해 9월 누적 기준 비수도권 공항 입국객은 324만 명(전체의 19.0%), 항만 입국객은 158만 명(전체의 9.2%)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4%, 14.5% 증가했다. 지방 입국 비중은 총 28.2%에 달해 방한 관광의 전국 확산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문체부 강정원 관광정책실장은 “한국 관광의 인지도 제고, 여행 환경 개선, K-컬처 연계 관광 콘텐츠 확충 등 다각도로 추진해 온 정책적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라며, “조만간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의 성과를 상세히 공유하고, 내년도 방한 관광 정책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정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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