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군산군도 새 랜드마크 ‘군산 오션팔레트’ 본격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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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사업비 386억 원 투입, 무녀도 일원에 6만 4,000㎡ 규모 복합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
- 인공파도풀·전문 잠수풀·인피니티풀 등 갖춰… 서해안권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
[한빛국제뉴스=정은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고군산군도 해양관광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군산 오션팔레트’를 전격 개장하며, 서해안권 체류형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전북자치도는 10일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일원에서 ‘군산 오션팔레트’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 김재준 군산시장, 지역 정치권 인사,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산 오션팔레트’는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 SOC 사업에 반영된 이후, 군산시 고용·산업위기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2019년부터 7년간 총사업비 386억 9,000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약 6만 4,000㎡ 부지에 해양레저체험시설, 산림휴양시설, 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춘 복합 해양레저관광단지로 거듭났다.
단지의 중심 시설인 ‘오션에비뉴’에는 해양생물 전시관과 아쿠아카페 등 다채로운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되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휴양 공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해양레저를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는 특화 시설도 눈길을 끈다.
인공파도풀 및 서핑장: 최대 3m 높이의 파도를 구현해 역동적인 서핑 가능
전문 잠수풀: 수심 5m 규모로 스쿠버다이빙 등 전문 레저 교육 가능
인피니티풀: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하며 휴식
이번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위탁을 받아 성공적으로 조성을 마쳤으며, 향후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관리, 홍보마케팅 등은 민간 전문 운영업체인 ㈜조이 아마존파크가 맡아 운영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오션팔레트를 단순한 물놀이 시설을 넘어 해양레저, 휴양, 치유, 관광이 융합된 서해안권 대표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무녀도의 푸른 바다와 산세, 갈대군락, 몽돌해변 등 고군산군도가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사계절 찾는 해양 힐링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계절별 체험·치유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체계적인 운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방문객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군산 오션팔레트 개장은 전북 해양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체험과 휴양, 문화가 어우러진 해양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서해안권 대표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