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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화 관광거점 ‘글로벌 관광특구’에 경주·해운대 최종 선정

한빛국제뉴스 입력 2026.08.18 19:23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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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화 관광거점 ‘글로벌 관광특구’에 경주·해운대 최종 선정

- 문체부, 2년간 국비 각 30억 원 투입… 서울 편중 외국인 관광객 지역 확산 유도

- 경주 ‘신라 야간·미식 체류형 관광’, 해운대 ‘일과 휴양 어우러진 해양·마이스 관광’ 육성



[한빛국제뉴스=정은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서울에 편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지역으로 분산시키고 차별화된 지역 관광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 사업 대상지로 경주 관광특구와 해운대 관광특구 등 최종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두 관광특구에는 2년간 각각 국비 30억 원(총 60억 원)이 투입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 강화와 특화 브랜드 개발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국정과제인 ‘지역 관광자원 특화로 지역 경제 성장 견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고유의 핵심 콘텐츠와 우수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관광특구를 발굴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 관광의 성공 모델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체부는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수도권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관광 콘텐츠 경쟁력, 국제 관광 수용 태세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경주와 해운대를 최종 선정했다.


하루 더 머무는 황금빛 환상의 도시, ‘경주 글로벌 관광특구’

경주 관광특구는 풍부한 신라 역사·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하루 더 머물며 황금빛 환상에 빠져드는 경주’를 콘셉트로 조성된다.

  • 체류형 콘텐츠 확대 : 신라를 주제로 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 및 미식 체험 다변화

  • 교통 인프라 확충 :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 및 관광지 순환버스 확대 운영

  • 편의성 제고 :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및 수용 태세 강화


일과 휴양이 어우러진 글로벌 해양 도시, ‘해운대 글로벌 관광특구’

해양관광과 마이스(MICE), 쇼핑 인프라가 집적된 해운대 관광특구는 ‘낮과 밤, 일과 휴양이 어우러져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해운대’로 탈바꿈한다.

  • 특화 브랜드 및 콘텐츠 : 통합 브랜드 개발 및 정기적인 주·야간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 스마트 관광 환경 구축 : 개방형 교통 결제 시스템 도입 및 스마트 안내·결제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관리 강화

  • 관광 상생 생태계 조성 : ‘숙박 상생 협약 인증제’를 도입해 인증업소 이용객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


문체부 강정원 관광정책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경주와 해운대가 ‘글로벌 관광특구’로서 차별화된 콘텐츠와 브랜드를 구축하고, 외국인 관광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두 지역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지역 관광의 성공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1. 기자:정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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