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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식 채널 ‘민주당TV’로 확대 개편… “콘텐츠채널 아닌 플랫폼채널로 운영”

윤치영 입력 2026.08.28 12:26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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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식 채널 '민주당TV' 확대 개편… 9월 1일 아침 라이브 첫선

'델리민주' 가고 '민주당TV' 온다… 공공 소통 플랫폼으로 체질 개선

[한빛국제뉴스=정진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기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를 ‘민주당TV’로 명칭을 변경하고 전면적인 확대 개편에 나선다.

그동안 최고위원회의 등 주요 행사와 회의의 실시간 중계에 집중했던 제한적 역할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당에서 생산되는 모든 뉴스의 기본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개편 이후 당의 주요 뉴스와 메시지는 민주당TV의 아침 방송을 통해 가장 먼저 국민과 당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보 범람의 시대 속에서 민주당TV는 무분별한 알고리즘 추천에 의존하기보다, 공당이 책임 있게 검증하고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국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콘텐츠를 지향한다. 또한 일방향 중계를 넘어 쌍방향 직접 소통과 대담을 강화함으로써, 시청자가 정치 현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상호 의견을 나누는 숙의 민주주의의 토대를 다지고 생산적인 소통 공간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책임 있는 공론장의 허브이자 신뢰도 높은 1차 정보 발신처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 아침 라이브 방송 프로그램 구성 (오전 7시~ / 약 1시간)

새롭게 신설되는 아침 시간대 대표 라이브 콘텐츠는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민주당의 주요 현안 이슈와 정책 기조를 심도 있게 다룬다. ‘공부하는 정당’의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줌과 동시에, 핵심 현안에 대한 당의 공식 기조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1부 (정책 및 대국민 소통) : 김민석 당대표가 라이브 콘텐츠 방송이 정착될 때까지 고정 출연하여 직접 당의 공식적인 목소리를 전달하고, 국민과 당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 2부 (폴리테인먼트) : 전(前) ‘매불쇼’ 메인 작가팀이 전격 합류한 만큼 날카로운 정치 아젠다 설정에 대중적 재미를 더한 이른바 ‘폴리테인먼트(Politics+Entertainment)’ 콘텐츠를 선보인다.

■ 주요 관계자 인터뷰 및 밝힌 입장

한웅현 민주당TV 준비TF단장은 “오는 9월 1일 파일럿 첫 방송을 시작으로 3일, 8일, 10일(화·목)까지 총 4회 방송 후, 당원과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9월 14일 주 5일 정규방송으로 정식 개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새로운 민주당TV가 신뢰성 있는 선제 의제 설정력을 강화하고, 활발한 쌍방향 소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남준 홍보위원장(계양을 국회의원)은 “민주당TV는 콘텐츠를 생산하기만 하는 채널이 아닌 플랫폼의 역할에 방점이 있는 채널로 운영할 것”이라며 “진보와 중도 진영을 아우르는 열린 콘텐츠 플랫폼인 ‘오픈 TV’를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기존 민주진보 및 중도 채널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공자를 선정해 다른 시간대까지 라이브 방송 프로그램을 확장하겠다”며 “기존의 훌륭한 민주진보 채널들과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여 다양한 관점이 어우러지는 건강하고 품격 있는 공론장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진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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