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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 마닐라에서 개최

한빛국제뉴스 입력 2026.08.18 22:02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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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 마닐라에서 개최

한-메콩 협력 15주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위한 공동의장 성명 채택 

ODA 및 협력기금 확대로 메콩 지역의 디지털·녹색 전환 지원 지속 

[한빛국제뉴스=정은아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시하삭 푸앙껫깨우(Sihasak Phuangketkeow) 태국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함께 7월 23일(목) 필리핀 마닐라에서 ‘제14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를 공동 주재하였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메콩 5개국(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외교장관들이 참석하여 그간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였다. 특히 국제사회가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향후 5년간의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담은 ‘공동의장 성명’을 채택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고도화하기로 합의하였다.

한-메콩 협력 체제 개요

  • 출범 및 발전 : 2011년 외교장관회의로 출발하여 2020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 메콩 5개국 :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주요 논의 내용 및 우리 정부 제안

조 장관은 한-메콩 협력을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CSP 비전’과 연계하여 발전시켜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메콩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개발격차 완화를 위해 공적개발원조(ODA) 및 한-메콩 협력기금(MKCF)을 통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였다.

메콩 측 참석자들은 한국 정부의 실질적인 기여에 깊은 사의를 표하며, 향후 메콩 지역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아래의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 혁신 유도 : 디지털 전환을 통한 메콩 지역의 기술 및 산업 혁신

  • 기후 회복력 구축 : 녹색 전환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능력 강화

  • 농촌 격차 해소 : 스마트 농업 도입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민간·미래세대 교류 활성화 및 기금 사업 다각화

참석자들은 한-메콩 협력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민간 및 미래세대 간 다층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주요 행사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 제14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태국 개최 추진 중) : 민관 협력 증진 및 상호 투자·교류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장 마련

  • 제5차 한-메콩 유스그룹 워크숍 (8.3.~8.7. 서울·부산) : ‘문화로 하나되는 한-메콩 청년’을 주제로 한-메콩 학생 36명이 참가하여 미래 세대의 연대감 강화

  • 제10차 한-메콩 협력기금(MKCF) 사업 : 선정된 신규 사업들이 양측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도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


평가 및 향후 계획

이번 외교장관회의는 한국과 메콩 국가들이 지난 15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상생 번영을 위한 확고한 이정표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메콩 국가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메콩 협력 관계를 더욱 깊고 고도화된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은아 기자

hanbit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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